[10/5, 월] QT 본문

아멘. 말씀하시면 듣겠나이다 했지만 정작 하나님 대답이 내 뜻과 다르면 결국 하고자 했던 자기 뜻대로 하는 우리의 고집을 이들을 통해 본다. 우리에게도 나름의 이유는 다 있다. 그들이 두렵고, 전쟁과 기근이 우리에게 임할까 두렵기 때문에 보호 받을수 있는 곳에서 안전하게 살고 싶기 때문이다. 하지만 하나님은 그분의 뜻대로 할때 그 적국의 지도자에게 은혜를 입어 본향으로 돌아가게 될거라 약속하시며 불안해 하는 그들에게 하나님의 미래 계획까지 알려 주신다. 나를 돌아보게 된다. 말씀을 읽을때는 남의 얘기이니 이들을 보며 ‘이들은 왜 그랬을까, 순종좀 하지’하겠지만 정작 내 현실이 되면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그 열흘도 기다리지 못하고 난 내 뜻대로 행동했을지도 모른다. 결국 나의 결론은... 하나님에 대한 절대적인 신뢰다. 신뢰가 없으면 순종으로 이어지기가 힘들테니까. 내가 두려워 하는 그 어떤 것보다, 나에게 가장 좋은것을 주시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의지하기로 다짐해 본다. 그러기 위해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어떻게 약속을 지켜 오셨는지, 성경 말씀속에서 더 알아가야겠다. 주님, 오늘부터 주님이 주신 말씀을 읽을때마다 하나님의 성품을 더 깊이 깨달아 알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삶 가운데 다습한 결정의 순간에도 옳은 선택을 할수 있게 도와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 아멘.

본문이해: 하나님의 경고의 말씀에도 불구하고 비옥하고 안전해 보이는 애굽땅으로 가길 원하는 유다의 남은 자들은 칼과 기근과 전염병에 죽을 것이라 하신다. 선지자에게 여호와께 자신들을 위해 기도하고 말씀하시면 순종하겠다고 한 마음을 속이는 말 때문에 그들은 죽을 것이라 하신다. 묵상&적용: 하나님의 말씀의 권위가 무너진 세대에서 사는 것이 불행인걸 배운다. 하나님이 세우신 권위 또한 무시하고 무시당하며 사는 요즘같은 세대는 매우 불행하다. 복이 임할 통로가 차단되고 질서가 무너진다. 순종하는 세대가 아름답고 순종하는 사람이 축복이 넘치고 매력이 넘친다. 오늘 나에게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장소가 하나님이 거하라 명하신 그 곳이 하나님이 하라 하시는 일만이 복이 되고 재앙을 면하는 길임을 깨닫게 하신다. 하나님이 계시지 않는 곳이 눈에 보이는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이라면 칼과 재앙이 예비된 곳이라면 결코 가시는 안된다. 나의 시선과 생각이 오직 주님께 머물기를 기도하고 그 분의 뜻에만 내 걸음이 있기를 기도하여야겠다. [시편 1:1-6] 1 복 있는 사람은 악인들의 꾀를 따르지 아니하며 죄인들의 길에 서지 아니하며 오만한 자들의 자리에 앉지 아니하고 2 오직 여호와의 율법을 즐거워하여 그의 율법을 주야로 묵상하는도다 3 그는 시냇가에 심은 나무가 철을 따라 열매를 맺으며 그 잎사귀가 마르지 아니함 같으니 그가 하는 모든 일이 다 형통하리로다 4 악인들은 그렇지 아니함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5 그러므로 악인들은 심판을 견디지 못하며 죄인들이 의인들의 모임에 들지 못하리로다 6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들의 길은 망하리로다 기도: 주님, 사랑합니다. 아름다운 주님의 선하신 계획을 믿고 주님의 권위에 순복하여 복을 누리는 제가 되길 소원합니다.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