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6, 금] QT 본문

아멘. 다시오실 주님이 진심으로 간절히 기다려지려면 이땅의 삶보다 하나님 나라를 더 사랑해야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인간의 의지로 그게 가능할지 난 잘 모르겠다. 나의 짧은 생각으로는 아주 심한 고난가운데 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늘 그런 영성을 유지하는것은 힘들지 않을까.... 그래서 난 오직 그것을 가능하게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기로 했다. 나의 수준이 그것밖에 안됨을 깨달은 이후 주님만이 나의 소망이라 고백하게 되었다. 늘 깨어 있는다는게 무엇일까 묵상해 본다. 늘 주신 말씀대로 살며 주님과 동행하려 애쓰는 삶이지 않을까 싶다. 허락하신 모든것이 내게 선한것임을 믿고 주님의 사랑을 신뢰함으로 모든 상황에 감사할수 있을때, 주님이 주시는 위로와 임재로 삶의 기쁨을 삼을때, 범사에 주를 인정하라 하신 말씀대로 매 순간의 일들을 결정하기 전에 기도로 주님께 먼저 물어보고 지혜를 구할때... 이렇게 주님과 하루하루의 일상을 동행하며 살아갈수 있다면 그게 깨어 있는것이 아닐까 생각해 본다. 늘 뜨겁지 않아도, 가끔 마음에 공허함이 찾아와도 이제는 괜찮다. 그런 나의 마음까지 고백할수 있는 성령님이 우리안에 와 계시니까. 주님, 더 이상 나를 신뢰하지 않고 오직 나의 소망되시는 주님만 의지 하겠습니다. 불쌍히 여겨주시고 주의 뜻대로 살수 있도록 붙드시는 은혜를 부어 주옵소서. 나의 소망되시며 능력과 힘되시는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바울은 어제 말씀에 이어 부활에 관하여 소망과 믿음을 가질것과 또한 부활 신앙으로 서로 위로 할것을 말한다. 바울과 데살로니가 성도들은 첫째 부활에 참여하는 자들이 될것이라 생각한다. (요한계시록 20:6)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내 삵)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데로 갚아 주리라. (요한계시록22:12)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 (요한계시록22:14) 새벽기도때 목사님께서 요한계시록의 말씀을 설교하시면서 두루마기는 예수님를 맞이할때 입는 예복과도 같다고 하셨다. 예복의 의미는 전적으로 신뢰하는 믿음인데 그 믿음은 마음에 있어 순결하고 정결하게 준비해야 한다 하셨다. 종말론적 신앙을 같고 오늘 하루도 예수님을 맞을 순결한 신부와같이 말씀과 기도의 훈련으로 주님의 거룩함을 소망합니다. 기도 믿음의 순결함을 잃지 않도록 말씀의 반석위에 굳건히 세워 주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아멘

예수님께서 죽으셨다 다시 살아나셨듯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은 마지막 날에 다시 살아난다. 예수님의 재림때 그들과 믿는 산 자들 모두는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할 것이다. 믿는 자들은 죽어도 살아서 항상 주와 함께 있을 것이다. 묵상. 부활에 관한 믿음과 소망은 너무도 중요하다. 이 땅의 삶이 전부라면 우리 믿음의 삶은 얼마나 허무한 것일까? 예수님의 재림의 때를 기다리며 거룩한 신부로 준비되어야 한다. 이 놀라운 약속으로 인해 지금도 수많은 이단사상들이 주님 재림의 때를 이용해 사람들을 진리에서 멀어지게 한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반드시 다시 오시고 끝까지 소망으로 준비된 자들만이 구원을 얻고 영광에 참여할 것이다. 마지막 구절에 이러한 말로 서로 위로하라는 권면이 와 닿는다. 홀로 믿음으로 지탱해 가기 그만큼 어렵기 때문에 권하는 말씀일 것이다.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강퍅케 됨을 면하라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실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예한 자가 되리라” ‭‭히브리서‬ ‭3:13-14‬ ‭ “그러므로 깨어 있으라 어느 날에 너희 주가 임할는지 너희가 알지 못함이니라 너희도 아는바니 만일 집 주인이 도적이 어느 경점에 올 줄을 알았더면 깨어 있어 그 집을 뚫지 못하게 하였으리라 이러므로 너희도 예비하고 있으라 생각지 않은 때에 인자가 오리라” ‭‭마태복음‬ ‭24:42-44‬ ‭ “그런즉 깨어 있으라 너희는 그 날과 그 시를 알지 못하느니라” ‭‭마태복음‬ ‭25:13‬ ‭ 주님, 깨어 근신하며 다시 오실 그 때를 사모하기 원합니다. 죽음과 삶 그리고 부활에 대한 올바른 지식과 지각이 열리게 하여 주셔서 진정한 소망을 품고 살아가게 인도해 주시옵소서. 예수님 거룩하신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