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6, 수] QT 본문

오늘 말씀은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들이 구체적인 삶의 방식 중 먹거리에 관한 것입니다. 전체 본문을 보면 성민은 아무거나 먹어서는 안된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신약에 와서는 교회가 더 이상 먹는 것에 구약과 같이 엄격한 규제를 하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두 가지입니다. 하나는 복음서에서 예수님께서는 사람이 먹는 것으로 부정해 지는 것이 아니라 입에서 나오는 것으로 부정해짐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막 7:24-23) 다른 하나는 사도행전에서 초대교회의 지도자들이 이방교회에게 더 이상 유대인과 같은 규례를 엄격히 지키지 않도록 결정하였기 때문입니다. (행전 15:1-25) 그렇다고 해서 그리스도인은 아무거나 다 먹어도 된다는 것일까요? 예수님 말씀의 핵심은 정결하지 못하고 죄로 가득한 사람의 속마음을 지적한 것이고, 초대교회에서도 여전히 목매어 죽인 동물의 음식과 피 채 먹지 말 것을 가르칩니다. 그 이유는 동물이라 할찌라도 생명을 중시하라는 말씀입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의 자손들에게 아무거나 먹지 않도록 말씀하신 이유는 삶 자체를 아무렇게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자기 중심적인 (Me - Centered) 사람의 전형적인 삶의 태도는 아무렇게나 자기가 먹고 싶고, 입고 싶고, 살고 싶은대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는 거룩하고 존귀하게 살기 원하십니다. 거룩한 삶은 말씀 중심(Bible- Centered)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는 내 자녀가 어떻게 입고, 먹고, 사는지 항상 관심을 갖습니다. 만약 여러분의 자녀가 상한 음식을 먹고, 수영복 차림으로 학교에 가고, 강아지 집에서 잠을 잔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인내심이 있는 부모님은 좀 더 오랜동안 참겠지만 결국에는 자녀를 위해 혼내서라도 그런 삶을 살지 않도록 막을 것입니다. 요즘은 내가 하고 싶은대로 사는 나만의 방식을 존중하는 세대입니다. 그러다보니 나를 내려놓고 온전히 성령과 말씀에 귀기울이고 순종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심지어 말씀도 내 중심적으로 이해하려고 합니다. 좀 더 깊은 묵상을 위해 사도행전 10장에 보면 하나님께서 베드로에게 환상가운데 하늘에서 각종 부정한 동물을 주시면서 먹으라고 하십니다. 베드로는 부정하니 먹지 않겠다고 거절하는데 세번씩이나 동일한 환상을 봅니다. 그 때마다 베드로는 거절하고, 하나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십니다. '내가 깨끗하다 하는데 너는 왜 부정하다고 하느냐?' 그리스도인은 여기까지 주님의 뜻에 내 고집, 내 뜻, 내 목표, 내 계획을 포기하고 내려놓을 줄 알아야 합니다. 성도는 철저히 내 중심이 아닌 예수님 중심의 사람입니다. - 나는 거룩한 그리스도인의 삶을 살고 있습니까? - 나에게 원하시는 하나님의 말씀과 그 분의 뜻은 무엇입니까? 지속적으로 순종하지 않고 거부하는 주님의 말씀과 뜻은 없습니까? 사랑의 주님, 부정적인 내 생각 버리고, 선하신 주님의 뜻을 따라 믿음으로 순종의 삶을 사는 거룩한 하나님 자녀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짐승과 새와 물에서 움직이는 모든생물과 기는 모든 짐승에 대한 규례와 부정하고 정한 것과 먹을 생물과 먹지 못할 생물을 분별한 말씀이다. 하나님이 만드신 규례는 선한것이라 생각 한다. 천지와 만물을 창조하신분이 시다. 사람은 이땅과 땅의 모든 것을 다스리는 것을 하나님께 사명으로 받았다. 그분이 만들어 놓은신 질서대로 살면 이 지구가 평화로을수 있지만 이시대의 사는 우리는 자본주의로 말미암아 사람들의 탐욕과 이기주의로 자연과 생태계가 파괴되어 지금은 그 자연의 재앙을 우리가 돌려 받고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형상되로 창조 된자들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 말씀 하십니다. 예수님의 의의로 말미암아 저는 하나님의 거룩한 자녀가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으로 다시 이땅이 회복되기를 기도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드렸습니다.

본문이해: 하나님의 택하신 거룩한 백성으로 부르신 이스라엘은 장례(죽음)에 있어 이방인과 다른 해석과 행위를 가져야 한다. 또한 음식문화에 대해도 구별되이 지킴으로 그들의 정체성을 날마다 점검해야 한다. 묵상&적용: 삶과 죽음 그리고 먹는 문제는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하고 실제적인 것이다. 그들은 매일의 일상에서 구별된 백성으로 살아갈 때 언제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애굽땅 종 되었던 신분에서 속량되어 구원받은 선택된 자들) 확인할 수 있는 율법들이다. 죽음이 끝이라는 세상 가치에서 지나치게 몸을 상해하며 과도하게 애도하는 이방의 풍습따르기는 옳지않다. 죽음을 바라보는 시각이 다르다. 하나님의 백성의 죽음은 귀하고 그 분의 품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이 땅의 삶과 죽음, 이생과 내생에 대한 분명한 인식과 가치가 요구된다. 먹는 문제는 굉장히 실제적인 것인데 매일 끊임없이 취사선택하는 음식들에서 자신이 누군지 깨닫고 컨트롤 받기 때문이다. 음식을 먹는 문화는 그들이 누구인지 말해줄 때가 많다. 요새 먹는 일을 위해 시장보는 일들이 큰 일인데 같은 땅에 살지만 민족마다 마켓도 다르고 구하기 원하는 식재료들도 참 다르다는 것을 더욱 느낀다. (이스트가 왜 없는지.. 이해 못함.ㅎㅎ) 한국장을 못 가본지 한 달이 넘는데.. 참 불편한 나를 본다. 어쩔 수 없이 한국음식 문화를 이 미국땅에서도 결코 버릴 수 없고 오히려 나이들수록 찾고 손수 만들고 있다.(에고...) 식문화의 정체성 인식은 핏속에 흐르게 되는 것 같다. ㅜㅜ 우리는 하나님의 택하신 족속 왕같은 제사장이며 그의 소유된 백성이다. 오늘도 정체성을 분명히 하고 주님 앞에 온전한 삶의 예배자로 구별되게 언행하며 합당한 삶이 되야겠다. 기도: 주님, 선택된 백성으로 이 땅에 살아가지만 세상과 구별되지 못하는 어리석음에 빠질 때가 많습니다. 용서해 주시고 늘 깨어서 주님의 자녀다운 삶의 구별로 영광돌리게 하옵소서.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어릴적엔 어른들의 고리타분한 잔소리처럼 들리던 성경 말씀속 하나님의 명령들이 이제는 철이 좀 든 것인지 아버지 하나님의 다정한 사랑의 음성으로 다가온다. 때론 지키기 힘들것 같은 부담스런? 말씀을 대면하면 못들은척 하고 싶을때도 있긴 하지만. 그 조차도 나를 살리는 명령임을 알기에 말씀을 따라 살아보려 애쓰게 된다. 그저 단순하게 하나님 하라시는것 하고 하지 말라시는것 안하고 ... 그렇게 살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 왜 그 단순한 삶이 살아지지 않는지 모르겠다. 내 머리속엔 아직도 내게 유익이 되지 않을 내 계획과 내 생각들이 가득해서 일까. 단순하게 살아보고 싶다. 그게 믿음의 삶이 아닐까... 하나님 아버지, 믿음으로 사는 단순한 삶을 살아낼수 있도록 내 안에 가득한 것을 비워내게 하시고, 주님의 말씀만 가득 차게 도와 주옵소서. 더 말씀을 사랑하는 마음과 지킬수 있는 결단과 믿음의 용기를 매순간 공급해 주옵소서. 우리 주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드려야할것 해야할것 하지말아야할것 먹어야할것 먹지말아야할것 자세히 자상히 알려주신다. 그시대는 그래야만 하나님만을 경외하고 자연의질서도 지킬수있었을것같다. 몇천년전에 낙타,박쥐를 먹지말라는 글이있었다니 놀랍다. 사스,메르스,코로나....이 말씀들을 알고있었다면 그들은피할것은 피하고 위생을 잘 지키지 않았을까?? 먹지먹더라도 잔인함과 위생은 지키라는 메세지로 이해된다. 기도 우리의 죄악으로 잔인하고 더러워져가는 이세상 어찌해야하는지요. 맑은공기와 따스한 햇빛이 귀하다는 맘이 절실히느끼는 이때 회개와 감사를 드립니다.